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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센터

[제주와 희망해]아이들의 스마트 교육을 위한 '2014 스마트 에듀 데이'

스마트 에듀 데이란?

스마트 에듀 데이란 지난 2011년부터 Daum과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함께하고 있는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및 학생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IT교과연구회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한 피지컬 컴퓨팅, 3D프린팅 등 총8개의 코너에서 참여 초등학생 100여명이 이를 체험하고 교사 100명은 이를 참관하고 관련 특강등을 수강하였습니다.

 

지난 6월 14일, 제주에서는 '2014 스마트 에듀 데이'가 있었습니다. 스마트 에듀 데이란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초등학생이 창의적 IT교육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사연수 및 학생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그 명성에 맞게 오래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세대들은 보지 못했던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수업에서 접목시킨 것을 보면서 상당히 신선한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그 자세한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바로 기사를 확인해보시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교실에서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8개의 교실로 나눠져 3D프린팅, 피지컬 컴퓨팅, 증강현실 등 다양한 IT기술들을 활용한 수업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학년 과학 교과 과정인 '지진과 화산'을 다룬 수업시간에서는 아이들이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그린 화산폭발 그림이 선생님의 스마트패드를 통해 대형TV에 투사되어 수업이 진행됩니다. 옛날 같았으면 학생들이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면, 선생님이 이를 거둬 일일이 칠판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을 텐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자 채5분도 걸리지 않더군요.


  

▲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 한 어린이가 증강현실을 통해 화면 속에 나타난 행성들을 손으로 잡아보고 있다.

 


다른 교실에서는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또 다른 교실에서는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우주공간을 자기 손 안에 올려놓기도 하고, 책상 위에 공룡들이 뛰어놀게도 해봅니다. 종이에 그린 우주공간, 공룡들이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움직이자 그림을 그렸던 학생들, 참관 중이던 선생님들이 모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음악 수업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미래 세대 음악 교육의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피아노부터 시작하여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을 연주하고, 이를 아이들이 각자 분담하여 조별로 하나의 전자음악을 만들어 내기도 어찌나 신기하던지...

 

이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자 악기를 맡아 간단한 코드 진행을 하면, 다양한 악기가 조화롭게 섞여 연주가 이뤄진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흥미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강의장에서는 선생님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답니다. Daum 전략팀 김태현님의 '미래의 IT트렌드' 특강, Daum 사회공헌팀 김태완님의 'Daum School 서비스소개',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의 학교형 SNS '클래스팅 서비스 소개'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선생님들이 모여 IT 활용 교육을 체험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더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 본 행사에 앞서 있었던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의 업무협약식

 

한편, 행사에 앞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창의적 IT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창의적인 IT 교육 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하여 제주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창의적인 IT교육을 제주도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개최된 2014 스마트 에듀 데이.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에게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교육이 증대되고 활성화되어서 제주에서 미래의 창의적 인재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하며, Daum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